고려아연 임시 주총서 최윤범 회장 측 감사위원 선임
기사 13건 · 4개 매체 · 9월 6일부터 34일째 · 28일 전 업데이트 ·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
↓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고려아연은 9월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단국대 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로 선임했습니다. 이번 선임으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이사회 내 우위를 강화했습니다.
고려아연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제53기 임시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. 이날 주총에는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, 집중투표에 의한 독립이사 4명 선임,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선임 등 3개 안건이 상정됐습니다.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은 가결됐는데, 2026년 3월 정기주총에서는 같은 취지의 안건이 부결된 바 있습니다. 주주총회에서 백인규 교수는 출석 주식 622만5934주 중 509만2815주의 지지를 받아 감사위원으로 선임되었습니다. 이는 출석 의결권 대비 약 81.8%의 찬성률입니다.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에서 추천한 박유경 후보는 173만9065주(27.94%)를 얻어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 못하고 부결되었습니다. 이번 감사위원 선임에는 개정 상법에 따른 합산 3%룰이 처음 적용되어,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합산해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3%인 61만1796주까지만 의결권이 인정되었습니다. 이번 주주총회 결과로 고려아연 이사회는 기존 9대5에서 최윤범 회장 측 12석, 영풍·MBK파트너스 연합 7석으로 재편되며 두 진영의 이사 수 격차가 4석에서 5석으로 벌어졌습니다. 독립이사 4석은 양측이 2석씩 나누어 가졌습니다.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자문사 다수는 백인규 후보에게 찬성을 권고했고, 국민연금 역시 주총에 앞서 백 후보 찬성 입장을 정했습니다. MBK파트너스(MBK)와 영풍이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은 법원에서 기각되었습니다.
감사위원: 회사의 회계와 업무를 감사하는 이사회의 구성원입니다.
독립이사: 회사의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적인 위치에서 이사회에 참여하는 이사입니다.
분리선출: 감사위원을 다른 안건과 나누어 별도로 뽑는 방식입니다. 개정 상법에 따라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는 이런 방식의 감사위원을 2명 이상 둬야 합니다.
3%룰: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합산해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3%까지만 의결권을 인정하는 규정으로, 이번 감사위원 선임에 처음 적용됐습니다.
고려아연은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1대 주주인 MBK·영풍 컨소시엄과 2대 주주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감사위원 1인을 두고 치열한 표 대결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. 양측은 펀드 투자와 회계 처리를 놓고도 공방을 펼쳤습니다.
논조 라벨(비판적·중립·우호적)은 사건의 중심 대상에 대한 각 기사의 프레이밍을 AI가 자동 분류한 것으로, 참고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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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 11건 · 중립 7 · 우호적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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