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 정세 불안에 국제 유가 상승세 지속
기사 32건 · 7개 매체 · 9월 7일부터 33일째 · 22일 전 업데이트 ·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
↓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.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
미국과 이란이 9월 7일(현지 시간) 호르무즈 해협과 그 인근에서 유조선 등 선박을 연이어 공격했습니다. 이란은 미 군함 2척을 공격했고, 미군은 하르그섬과 자스크 인근, 오만만에서 이란 유조선 3척을 격침했습니다. 같은 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의 정유 시설도 공격받으면서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브렌트유(11월 인도분)는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.5% 오른 배럴당 97.7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. 같은 날 서부텍사스산원유(WTI, 10월 인도분)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.8% 오른 배럴당 93.10달러로 마감했습니다. 장중에는 브렌트유가 98달러를 넘어서며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. 파이낸셜타임스(FT)는 선박 공격이 더 확대되고 각국 비축유마저 바닥나면 브렌트유가 배럴당 120달러 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해당 정유시설은 사우디 서남부 지잔에 위치해 하루 40만 배럴가량을 처리하는 규모입니다.
브렌트유: 북해 브렌트유를 기준으로 하는 국제 유가 지표입니다.
호르무즈 해협: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협으로, 세계 원유 수송의 주요 길목입니다.
아람코: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및 천연가스 회사입니다.
WTI(서부텍사스산원유): 미국에서 생산되는 원유로, 브렌트유와 함께 국제 유가의 대표 기준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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