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, 신형 구축함 강건호 동해 함대 취역 및 해군 핵무장화 강조
기사 14건 · 8개 매체 · 9월 7일부터 33일째 · 30일 전 업데이트 ·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
↓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북한이 5000톤급 신형 구축함 '강건호'의 취역식을 열고 동해 함대에 배치했습니다.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해군력 강화와 핵무장화를 강조했습니다.
북한 노동신문은 9월 7일, 동해 원산항에서 9월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두 번째 5000톤급 구축함 '강건호'의 취역 기념식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.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취역식에 참석하여 해상 주권과 해군 핵무장화를 강조했습니다. 김정은 위원장은 "우리 해군의 핵 무장화가 실현되어 억제력 사용에 더욱 적합화, 다각화, 실용화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위 비서인 조춘룡이 취역 준비 상황을 보고했습니다.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"강건호는 이미 서해함대에 인도된 '최현호'와 함급 및 무기체계가 동일하다"며 "동해 해상무력 집단에 정식 취역한다는 사실과 동해 해군기지 건설 정보는 적들에게 명백한 신호가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김 위원장은 개선호를 언급하며 "'강건'호 취역식의 의의는 무엇보다도 조국해방의 닻이 내려진 곳에서 해양강국 건설의 닻을 자랑스럽게 들어 올린다는 데 있다"고 말했습니다. 개선호는 일제 패망 직후인 1945년 9월 김일성 주석이 소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평양으로 입국할 때 이용한 배입니다. 북한은 개선호의 원래 이름인 '푸가초프호'를 바꿔 원산항에 보존해 왔습니다. 동아일보는 이번 취역 기념식이 한·미·일 3국의 연합해상연습 '프리덤 에지' 개시일이자 북한 정권수립일인 9월 9일을 앞두고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. 김 위원장은 해군력 강화를 위해 현재 실행하고 있는 중요한 계획을 8개월 뒤에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기념식에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딸 김주애도 동행했습니다. 강건호는 2025년 5월 진수식에서 좌초 사고를 겪은 뒤 이번에 취역했습니다.
구축함: 함대에서 주력 전투함 역할을 하는 군함의 한 종류입니다.
취역: 새로 건조된 함정이 공식적으로 임무를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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