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대제철·포스코, 미국 루이지애나에 자동차 강판 제철소 착공
기사 14건 · 4개 매체 · 9월 5일부터 35일째 · 31일 전 업데이트 ·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
↓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는 제철소를 짓기 시작했습니다. 이 제철소는 한국 철강사가 미국에 세우는 첫 번째 제철소이며, 2029년부터 연간 270만 톤의 저탄소 강판을 생산할 예정입니다.
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9월 4일(현지 시각)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슨빌시에서 '현대제철-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(HPLS)' 기공식을 열었습니다. 이 제철소는 58억 달러(약 8조 원) 규모로 건설되며, 2029년부터 미국에서 자동차 강판을 생산할 예정입니다.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 제철소를 통해 미국이 수입하는 연간 1,000만 톤 정도의 저탄소강을 현지 생산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또한 한국산 철강에 붙는 관세 절감에도 이점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이는 미국이 수입 철강에 50%의 고율 관세를 부과해 한국산 철강의 수출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. 2029년 1분기부터는 현대차·기아의 미국 현지 공장과 현지 완성차 업체들도 이 제철소로부터 자동차강판을 공급받게 됩니다. 이 제철소는 미국 남부와 멕시코의 자동차 생산 기지에 강판을 공급할 계획입니다.
전기로 제철소: 전기를 이용해 철스크랩(고철)을 녹여 쇳물을 만들고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제철소입니다.
저탄소강: 탄소 배출량을 줄여 생산한 철강 제품을 말합니다.
관세: 국가가 특정 상품의 수입 또는 수출에 부과하는 세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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